아프간 아동 학대한 영국군 2명 긴급체포

입력 2012-01-19 10:25 수정 2012-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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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해병대원이 탈레반 병사의 시신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 군인들의 아동 학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10세가량의 아프간 아동을 학대한 파병군인 2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이 전했다.

군인들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2명에게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자신들의 몸을 만지게 하고, 이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찍은 동영상을 동료에게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병대원들이 탈레반 병사들의 시신에 소변을 본 행위를 지난주 강도 높게 비난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또 다시 성명을 발표해 "영국 군인의 비도덕적 아동학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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