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휴업 상가시장, 설 이후 알짜 공급 재개

입력 2012-01-18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개점휴업이던 상가 분양시장에 설 이후부터 알짜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올해는 국내외 경기 불안정 예상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이 상가시장의 최대 위협 요소이긴 하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가속화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호의적 시장 분위기등 활성요소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단지내 상가의 인기 지속 여부와 신도시·보금자리주택 상가 공급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단지내 상가는 가장 안정적인 소액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올해 공급 일정은 설 이후에 윤곽이 잡힐 예정이며, 풍부한 배후세대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간의 치열한 격전도 예상된다.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광교신도시, 세종시, 김포한강신도시, 별내신도시등과 수원호매실, 용인서천, 신정지구, 의왕포일등지의 택지지구내 상가 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또한 서울 도심에서 12-18Km이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보금자리주택중 서울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주택은 오는 11~12월부터 입주가 예정돼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올 상가시장도 호재와 악재의 혼재로 안정적 투자처에 대한 투자수요의 기울기가 클 것으로 예상돼 상품과 지역에 따라 분양성적이 차이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20,000
    • +5.63%
    • 이더리움
    • 4,887,000
    • +6.73%
    • 비트코인 캐시
    • 558,500
    • +4.78%
    • 리플
    • 751
    • +2.32%
    • 솔라나
    • 222,800
    • +7.17%
    • 에이다
    • 621
    • +2.14%
    • 이오스
    • 825
    • +1.48%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6.12%
    • 체인링크
    • 20,180
    • +6.77%
    • 샌드박스
    • 477
    • +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