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연휴 트래픽 폭주 '문제없어'

입력 2012-01-17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설날 연휴를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되는 20일에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별관리일로 지정해 네트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 최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시간 평소 대비 시도호 기준으로 음성은 5%, 문자는 43%, 데이터는 7% 상승하고, 데이터 트래픽은 평시 대비 용량 기준으로 9%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T 맵 사용도 평시 대비 8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하고 주요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트래픽을 분산한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에 이용량이 급증하는 T맵 서비스의 경우 기존 대비 약 3배 용량을 증설하고, MMS 트래픽 폭주에 대비해 대용량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SK텔레콤은 귀성·귀경길에 트래픽이 몰리는 주요 고속도로·국도 주변의 주요 기지국 약 1000여 국소에 대해 가입자 처리 용량 및 전송 용량을 추가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2,000
    • -0.21%
    • 이더리움
    • 3,266,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93%
    • 리플
    • 719
    • -0.55%
    • 솔라나
    • 192,800
    • -0.82%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37
    • -1.7%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72%
    • 체인링크
    • 15,150
    • +0.66%
    • 샌드박스
    • 340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