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정권심판 요구 온몸으로 받아들일 것”

입력 2012-01-16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명숙 민주통합당 신임당대표는 16일 “새로 출발하는 당 지도부는 수많은 국민의 요구, 국민의 명령, 정권을 심판하고 바꿔달라는 그 요구를 온몸으로 받아들일 것” 이라고 다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서 우리는 더 큰 민주당을 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모바일 혁명을 이룬 지도부는 모바일 세대가 요구하는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완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나가겠다”며 “정당 역사상 최초의 국민참여 지도부라는 자부심을 갖고 2012년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출발한다”고 말했다.

문성근 최고위원은 “어제 당대표 선출대회는 정치사상 직접 민주주의를 받아들인 혁명적인 변화”라고 말했고, 박영선 최고위원은 “새 지도부의 화두는 변화와 개혁 MB(이명박대통령)정권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김대중의 노선과 이념이 계승돼야 한다는 점에서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고, 김부겸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 때처럼 스스로의 실력에 의한 것보다 상대편 실수 반사이익을 취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80,000
    • -3.98%
    • 이더리움
    • 4,142,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7.37%
    • 리플
    • 596
    • -5.99%
    • 솔라나
    • 188,400
    • -6.92%
    • 에이다
    • 492
    • -6.29%
    • 이오스
    • 700
    • -5.66%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18
    • -8.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10
    • -5.76%
    • 체인링크
    • 17,570
    • -5.33%
    • 샌드박스
    • 402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