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지관 스님 치사리 5과와 구슬사리 3과 모습.
지관 스님 문도회는 15일 오전 서울 경국사 관음성전에서 지난 6일 해인사 다비식 후 수습한 치사리(齒舍利) 5과와 구슬사리 3과 등 사리 8과를 공개했다.
문도회 측은 “습골 과정에서 더 많은 사리가 수습됐지만 문도회 회의에서 오늘은 일부만 공개했다”며 “ 전체 사리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지관 스님의 49재는 해인사가 아닌 서울 조계사로 옮겨 봉행하기로 문도회는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