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 오바마 믿지만…“재선 공개지지는 없다”

입력 2012-01-14 12:15 수정 2012-01-14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프라 윈프리가 1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올해 재선 행보에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하지 않는다고 시카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윈프리는 “지지 의사를 굳이 재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이미 오바마 지지를 선언했고 100% 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개 지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오바마에게 실망해서는 아닌가라는 질문에 “결코 그렇지 않다”며 “여전히 그를 믿고 있다”고 답했다.

윈프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2008 미 대선 당시 적극적인 지원 유세를 펼쳐 당선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인물이다.

시카고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에서 25년간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한 윈프리와 오랜 친분을 갖고 있다.

윈프리는 2008년 오바마 대선 캠페인에 직접 뛰어들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내 가까운 친구들 조차 오바마가 누구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며 “오바마를 믿는 내 생각을 전달하고 내가 공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66,000
    • +1.56%
    • 이더리움
    • 4,315,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1.4%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199,200
    • +3.37%
    • 에이다
    • 520
    • +3.59%
    • 이오스
    • 731
    • +5.79%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2.36%
    • 체인링크
    • 18,490
    • +5%
    • 샌드박스
    • 425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