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면 비행기 표값 더 내!

입력 2012-01-13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중이 더 많이 나가면 비행기 요금을 더 내야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영국 데일리 메일이 14일 과체중 승객은 비행기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는 호주의 경제학자 웨버의 말을 보도했다.

웨버 경제학 박사는 평균 몸무게를 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비행기 한 대당 315파운드(약 56만원)의 추가연료비가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항공사 수익에 영향을 미치므로 ‘비만 요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체중 때문에 더 비싼 항공료를 지불해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별이라고 생각하므로 일정 무게 이상에 대해 추가 요금을 내는 시스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일정 무게를 넘지 않는 가벼운 승객은 요금 할인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저가항공사는 연료비 때문에 이미 ‘비만 요금’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웨버는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런 논의가 과체중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며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 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항공사의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4,000
    • -2.4%
    • 이더리움
    • 4,407,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10.88%
    • 리플
    • 600
    • -7.41%
    • 솔라나
    • 181,100
    • -5.73%
    • 에이다
    • 493
    • -12.12%
    • 이오스
    • 686
    • -11.71%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12.74%
    • 체인링크
    • 17,180
    • -8.62%
    • 샌드박스
    • 384
    • -1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