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폴, “외부 침입 완벽 차단” 강철 블라인드 출시

입력 2012-01-12 15:59 수정 2012-01-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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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500kg 폭발까지 견디는 ‘시큐어’ 국내 첫 선

디지털영상보안 유통 전문기업인 믹스폴이 물리보안시장에 진출한다.

믹스폴 송제덕<사진> 대표는 12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영국의 이루마(Eruma plc)그룹과 한국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시큐리티블라인즈(SB)의 방폭·대테러 및 방범 제품인 시큐어(secur™)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CCTV 등 국내 영상보안 부문은 자리 잡고 있는데 반해 물리보안은 상당히 취약하다”면서 “지난 10년간의 보안솔루션 제공 노하우를 활용해 폭발의 위협과 침입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시큐어로 물리보안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큐어는 창문이나 출입문에 설치해 외부적 침입이나 폭발에 방어할 수 있도록 강화 철골로 내구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블라인드 형태의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어 기존의 창살형이나 자바라방범창 등과는 차별화된다. 블라인드 표면의 특수코팅은 빛의 반사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실내 밝기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폭발 방지에 특화된 ‘익스플로션(Explosion) 시큐어는 TNT 500kg의 폭발에도 견딜 수 있다. TNT 500kg의 폭발이면 1제곱인치 면적에 초당 1.8톤의 충격이 가해지는 압력이다.

믹스폴 측은 정부와 관공서, 금융회사 등 공공기관은 물론 고급주택이나 전원주택 등 일반 소비층의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이루마그룹의 웨인 머니 대표는 “시큐어는 알루미늄과 강철로 만들어져 있어 재활용도가 99%에 달하는 친환경 상품”이라며 “영국 공공시설을 포함해 약 800곳에 시큐어가 설치됐는데 단 한건의 도난이나 침범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완벽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믹스폴은 2002년부터 세계 영상보안시장 1위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의 한국 공식총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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