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 민영화 대비 조직개편 추진

입력 2012-01-12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산은금융그룹은 기업공개(IPO) 추진 등 민영화에 대비해 영업력 강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산은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CIB협의회와 리테일(Retail)협의회를 CB(기업금융), IB(투자금융), PB(개인금융), AM(자산운용) 등 4개의 핵심사업별 협의회로 세분화했다.

산은금융지주 관계자는 “협의회를 세분화함으로써 계열사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그룹마케팅협의회를 설치해 전사적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그룹 영업력을 강화해 민영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IPO 진행 지원, 사회공헌 확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해 홍보팀을 홍보실로 격상시켰다.

산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조직의 신설없이 기존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기존 9본부 4센터 44부실을 10본부 5센터 45부실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심사능력 제고 및 효율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기존의 여신심사센터를 ‘심사평가본부’로 개편하고 산하에 산은경제연구소, 산은기술평가원을 편제했다. 수신기반 확대 등 개인금융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KDB다이렉트팀을 ‘KDB다이렉트센터’로 강화했으며, PE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PE센터’를 독립 조직으로 개편했다.

무점포 온라인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다이렉트뱅킹 강화를 위해 KDB다이렉트센터 산하에 KDB다이렉트실 및 마케팅지원단을 편제해 무점포금융 업무 확대에 대응하고 마케팅 기능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했다.

또한, 글로벌 투자은행 업무처리를 대비하기 위해 ‘영업프로세스개선단’을 신설했으며, 사회적 책임강화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 추세에 부응해 사회공헌팀을 ‘사회공헌단’으로 확대개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RX 지수 상승률 상위 5개 중 4개가 이 업종…“금리 인하 시작하면 더 좋아요”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55,000
    • -0.03%
    • 이더리움
    • 3,68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81,500
    • -1.17%
    • 리플
    • 815
    • -0.24%
    • 솔라나
    • 212,400
    • +3.21%
    • 에이다
    • 520
    • -1.14%
    • 이오스
    • 733
    • -1.87%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37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5%
    • 체인링크
    • 16,240
    • +0.37%
    • 샌드박스
    • 400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