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프랜차이즈협회장 “해외시장 본격 진출한다”

김용만 프랜차이즈협회장이 해외시장 본격 진출을 천명했다.

김 회장은 1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2012년 신년하례식’에서 “올해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변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협회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WFC(세계프랜차이즈) 총회에 참석한다. 또 하반기인 9월 24일루터 동월 29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WFC 총회에 참석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3월 27일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진출 세미나를 열고 6월 15일부터 동월 17일까지 뉴욕 The Javits 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한다. 11월 1일부터 동월 3일에는 싱가폴 Marina Bay Sands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해 한국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열악한 시장환경을 감안할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외식사업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해외진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