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쟁·성과 위주 인사정책 탈피"

입력 2012-0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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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인사정책이 ‘성과와 경쟁’ 중심에서 ‘화합과 사람’ 중심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공무원이 신나면 시민이 행복하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마련한‘서울시 6대 인사원칙 실천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기존의 인사시스템이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공직사회에 성과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는 기여했으나,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화합·협력·팀워크가 흔들리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일부 누적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실천계획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6대 인사원칙은 ‘공정·소통·책임·감동·공감·성장’을 바탕으로 한 인사로써, 시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승진심사기준 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실·국장 중심 드래프트제 폐지 △직원 중심 ‘희망전보제도’ 전환 △성과포인트제도 개선과 인사백서 작성해 직원 공개 △직원 휴가 활성화 등을 통해 이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승자 중심의 경쟁구도를 지양하고 직원이 공감하고 화합하는 인사제도를 운영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직원이 신명나게 일하고 그 성과는 시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효과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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