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수산물자급률 83%로 올린다

입력 2012-01-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현재 75% 수준인 수산물 자급률을 오는 2020년까지 83%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민에게 안정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까지 자급률 83%까지 올리겠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자급률은 국내 농수산물 소비량에서 국내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정부는 자급률을 2010년 75%에서 2015년 78%, 2020년 83%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물량을 생산량에 포함하는 자주율은 2010년 79%에서 2015년 84%, 2020년 90%로 높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자급률 목표 달성을 위해 바닷속 수산생물 자원 확대와 전략 양식품목 육성, 해외 어장ㆍ양식장 확보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수산물 소비량 증가율은 17%로 생산량 증가율 11%를 웃돌았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020년 수산물 자급률과 자주율은 각각 72%와 76%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04,000
    • -0.43%
    • 이더리움
    • 4,331,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69,900
    • +0.95%
    • 리플
    • 623
    • +0.97%
    • 솔라나
    • 200,400
    • +1.26%
    • 에이다
    • 535
    • +3.28%
    • 이오스
    • 735
    • +0.96%
    • 트론
    • 179
    • -2.72%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29%
    • 체인링크
    • 19,030
    • +4.62%
    • 샌드박스
    • 43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