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우길제 제너시스BBQ GNS F&B 대표

입력 2012-01-10 19:21 수정 2012-0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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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시장서 BHC 신화 재현”

BHC치킨을 3년만에 10위권에서 4위권으로 만들고 외식업계 최초 올해 하반기 IPO 상장을 앞두게 한 우길제 제너시스BBQ GNS F&B 대표(사진)가 이번에는 돈까스와 베이크치킨으로 성장신화에 도전한다.

BHC치킨에서 지난해 11월 1일 GNS F&B로 발령받은 우 대표는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돈까스 브랜드인 U9의 매장을 현재 150개에서 올해 90개를 추가로 오픈해 240개점을 출점하고 베이크치킨인 썬구이치킨은 현재 100개점에서 올해 260여개점을 추가로 오픈해 360개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돈까스 시장이 구제역 등 시장 환경가운데서도 10%가량 성장한 가운데 U9은 지난해 20% 성장했다. 우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매장 확대 전략과 블로그 등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60% 가량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점 과제로 두고 가맹점 사장들과 간담회, 체육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점주를 우선시하는 것은 우 대표가 BHC치킨 대표 시절 성공했던 방법이다. 우 대표는 “외식 사업의 성공은 가맹점주의 마음을 읽는 것”이라며 “신뢰관계가 구축되지 않으면 그 어떤 마케팅도 필요 없으며 성장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2010년 7월 론칭해 2011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한 썬구이치킨은 후라이드 중심 BBQ 치킨의 세컨브랜드로서 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이다. 우 대표는 BBQ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가지고 진출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초기 적자를 감수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단기간에 궤도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우 대표의 목표다.

특히 상반기 부터 가맹사업을 진행해 매장 수를 260% 넘게 늘릴 계획이다. 우 대표는“현재 썬구이치킨 100여개 점포가 취급점이라는 가맹 계약에 대한 구속없는 형태로 되어 있다”며“가맹 사업 전개로 매장 확대는 물론 본사와 가맹점과의 관계도 유기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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