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Ⅰ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2011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총 208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이로써 지난 200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청렴도 우수기관 지정에 따라 청렴도 평가를 면제받은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해 최상위 청렴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한국공항공사는 반부패 청렴시스템과 함께 자율적 청렴실천조직(278명) 구성했다. 또 공항이용객 및 공항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하는 대국민 클린에어포트(Clean Airport)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문화의 확산·전파에 힘썼다. 공항공사는 이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교육·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