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규환은 누구인가

입력 2012-0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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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이규환은 청원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청원중, 청원고를 거치며 줄곧 중견수와 1번 타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원광대 재학시절에도 톱타자 자리를 유지하며 빠른 발과 남다른 야구센스, 근성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이규환은 2010년 원광대를 춘계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맹활약 했다. 당시 이규환은 '발야구'로 상대 수비를 뒤흔들며 공격의 선봉에 섰고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도루왕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 타율도 3년 평균 3할대를 유지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규환은 원광대 시절 내내 특유의 빠른발과 투수와의 지루한 수싸움으로 상대 팀을 괴롭혔다. 특히 그는 빠른 발을 통해 웬만한 내야 깊숙한 타구는 안타로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했다.

당시 상대 투수는 물론이고 야수들도 하나같이 껄끄러운 상대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대학시절 맹활약한 이규환 선수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3순위로 지명돼 내년 시즌이 촉망 받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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