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CES 2012’에서 맞춤형 고객 마케팅

입력 2012-0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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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 전시회 기간 동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벨라지오(Bellagio)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전세계 주요 고객 및 북미 유통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취임 후 공식적인 첫 고객 마케팅 현장에서 한상범 CEO는 직접 마케팅 및 전시 준비 현황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고객들을 일일이 만나 ‘대형 OLED’ ‘FPR’ ‘AH-IPS’ 등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는 등 현장을 진두 지휘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초대형 55인치 OLED TV 패널을 공개하며 차세대 TV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OLED 분야에 있어서도 한 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55인치 OLED 패널은 응답속도가 빨라 잔상이 남지 않으며, 10만대 1 이상의 높은 명암비(contrast)와 LCD 대비 폭넓은 색재현율(color gamut)을 구현, 한 차원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별도의 광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어 패널 두께가 볼펜 두께보다도 얇고, 기존 LCD 대비 1/3 무게로 가볍기 때문에 차별화된 ‘디자인’의 구현이 가능하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FPR 3D’ Zone을 구성, 하나의 FPR 안경으로 TV 및 모니터를 통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3D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아울러 3D 핸드폰이나 캠코더를 통해 직접 3D 영상을 제작하는 ‘DIY(Do-it-yourself)’코너, 3D게임 코너, 3D 전용 위성방송 코너 등 나날이 확대되는 3D 제품 시장 및 컨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형 존’에서는 Full HD보다 4배 선명한 세계최고 해상도(3840 X 2160) 84인치 UD(Ultra Definition) 및 60, 72인치 초대형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상범 CEO는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이 성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고, 이를 통해 고객과 우리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CES에서도 고객들이 올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안하고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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