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군함대, 시리아 항구 입항

입력 2012-01-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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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보급물자 수령을 위해 시리아 러시아 해군기지 타르투스 항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해군 공보실에 따르면 러시아의 ‘쿠즈네초프 제독’함과 구축함 ‘차바넨코 제독’, 초계함, ‘라드니’, 구조예인선 ‘니콜라이 치케르’, 급유함 ‘레나’ 등이 8일(현지시간) 입항했다.

이 함정들은 보급품을 수령한 뒤 9일 시리아 항구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타르투스항은 러시아가 해외에 운용하고 있는 유일한 해군 기지다.

이에 서방 전문가들은 이번 러시아 군함의 시리아 방문이 일종의 무력 과시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지지 표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번 군함의 시리아 입항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지의 반정부 소요 사태와는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시리아에선 약 10개월 동안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현 아사드 정권의 유혈진압으로 5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유엔 측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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