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품은달', 깨알합성에 폭소 "브레인이 해품달을 만났을 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인기 드라마 '브레인', '해를 품은 달'을 한 데 섞어 만든 '뇌를 품은 달'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뇌를 품은 달'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각각 월화, 수목 안방극장 1위인 MBC TV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포스터에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출연진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가상 포스터다.

해당 포스터에는 '해품달' 주인공 이훤(김수현 분)과 허연우(한가인 분) 얼굴이 '브레인'의 이강훈(신하균 분)과 윤지혜(최정원 분)로 각각 바꿔져있다. '달을 그리는 해' '해를 머금은 달'이라는 문구도 이강훈과 윤지혜에 걸맞은 '달을 그리는 뇌' '뇌를 머금은 달'로 수정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작품이 사극과 현대극임에도 불구하고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리는 얼굴 합성에 "정말 잘 어울린다" "뇌를 품은 달 최고다" "진짜 '브레인' 인기 대단하다" "뇌를 품은 달 절묘하다" 등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