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유럽 불안·이란 긴장 교차에 혼조세…WTI 101.56달러

입력 2012-01-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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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과 이란 긴장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가 교차하면서 뉴욕과 유럽의 유가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5센트(0.3%) 떨어진 배럴당 101.5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32센트(0.3%) 상승한 배럴당 113.06달러에 거래됐다.

독일의 지난해 11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4.8% 줄어들어 거의 3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10.3%로, 13년래 최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이란 핵개발 제재를 둘러싼 긴장은 브렌트유의 상승을 이끌었다.

사정에 정통한 한 EU 관리는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에 대해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오는 30일 모여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음달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와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했다.

금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3.3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616.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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