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케네디 3세, 하원 도전하나...‘케네디 가문의 부활’예고

입력 2012-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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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케네디 3세(오른쪽)는 올해 11월 총선을 앞두고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할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0년 1월 조 케네디 2세 전 메사추세츠 공화당 의원이 아들 조 케네디 3세를 포옹하는 장면. 메사추세츠/AP연합뉴스

미국의 오는 11월 총선을 앞두고 케네디 가문의 조 케네디 3세(31)가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케네디 3세의 출마 소문으로 케네디 가문의 부활 여부에 미국 정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고 WP는 전했다.

조 케네디 3세가 출마 결심을 굳히고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한다면 케네디 가문은 2년 만에 중앙 정치무대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조 케네디 3세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손자로 ‘정치 명가’의 피를 이어받았다.

스탠퍼드대와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조 케네디 3세는 최근 메사추세츠주 미들섹스 카운티의 검사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져 출마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그가 출마할 지역구는 민주당 소속 바니 프랭크 하원의원이 현역이지만 그는 최근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케네디 가문은 47년간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해온 에드워드 케네디가 지난 2009년 타계하고 그의 아들 패트릭 케네디 하원의원이 2010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아 정치 명맥이 끊긴 상태다

조 케네디 3세는 지난 2010년 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출마하지 않았다.

부친인 조 케네디 전 하원의원도 상원의원 출마를 여러 차례 권유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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