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저소득층 청소년 미래 설계 돕는다

입력 2012-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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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함께 적성탐색·직업체험 기회 제공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가운데 왼쪽)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가운데 오른쪽) 및 양사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드림 스쿨’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진로를 모색하는 데 필요한 인적, 물적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다는 의미에서 ‘드림스쿨(Dream School)’로 이름을 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형편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적성 파악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수 당 1년 간 진행되는 ‘드림스쿨’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자아 탐색’을 목표로 하는 1단계에서 열정 개발 훈련, 자기주도 학습 훈련, 긍정 마인드 갖기 훈련 등을 통해 각자의 적성을 파악하게 된다.

2단계 ‘비전 원정대’ 프로그램에선 관심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고, 희망 직업을 체험해 보면서 꿈을 구체화하한다. 이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은 과학자나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미래 설계를 돕고 정서적 지원자 역할을 함. 또 해당 청소년들의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1차로 다음 달 서울, 인천, 군산, 창원 등 사업장 인근의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1기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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