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지표 호조…나흘째 강세

입력 2012-01-04 0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톡스, 5개월래 최고치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나흘째 상승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로 세계 1위 경제대국인 미국이 유럽 재정위기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58% 상승한 25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27.63포인트(2.29%) 급등한 5699.91로, 독일 DAX30 지수는 91.05포인트(1.50%) 상승한 6166.57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23.10포인트(0.72%) 오른 3245.40으로 마감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해 12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52.7에서 53.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53.5를 웃돌고 6개월래 최고치였다.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지수도 전월의 51.8에서 55.1로 급등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연합(EU) 재정통합 세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원자재값 강세에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영국 런던증시에서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6.2%, 경쟁사인 리오틴토가 6.4% 각각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76,000
    • -2.37%
    • 이더리움
    • 4,494,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490,400
    • -7.3%
    • 리플
    • 638
    • -3.63%
    • 솔라나
    • 191,600
    • -4.2%
    • 에이다
    • 536
    • -7.59%
    • 이오스
    • 738
    • -7.17%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9.44%
    • 체인링크
    • 18,600
    • -4.27%
    • 샌드박스
    • 415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