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한화 박찬호가 한국 복귀에 대한 각오를 공식 홈페이지(chanhopark61)를 통해 밝혔다.
박찬호는 홈페이지에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국내 복귀 심정을 털어놓으면서 "내가 그들에게 새롭듯 그 선수들 역시 내가 새롭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홈런을 때려 낼 수 있는 각 팀의 중심 타자들은 더 긴장하면서 승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구질에 대해 "마음대로 던질 수 있는 스트라이크가 최고의 무기"라며 "최근에 컷 패스트볼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