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JW중외 회장 “현장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입력 2012-0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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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무식 열고 현장경영·신조직문화 구축 신(新) 경영방침 발표.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이 2012년 신(新)경영방침으로 ‘현장경영’과 ‘신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올해 제약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인 셈이다.

JW중외그룹은 2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와 충남 당진 JW당진생산단지에서 이종호회장, 이경하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이같은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전략 및 자원 집중 △명확한 목표에 근거한 성과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 및 수익 극대화 △상호 존중 문화 구축 △도전하는 인재 육성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 등을 지목했다.

이종호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약가 일괄인하가 시행되는 올해는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모든 분야에서 내실을 다져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JW중외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4본부 1원 3실 17팀으로, JW중외제약은 6본부 4사업부 7실 20부 132팀으로 각각 재편됐다.

JW홀딩스는 그룹의 글로벌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GS사업부(Global Sales)와 BD사업부(Business Development)로 이원화하고 그룹 R&D활동을 관장하는 R&D기획실을 신설했다.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임상 역량 증대를 위해 개발본부를 세분화하고 글로벌 임상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또 신약연구센터와 CMC연구센터를 신설, 연구활동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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