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12년 경영목표·조직문화 제시

입력 2012-01-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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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회장 "올해 분야별 사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경영성과 향상"

GS칼텍스가 2일 올해 경영목표와 조직문화를 임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새해를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허동수 회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허동수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GS칼텍스는 원유 수입액의 85%를 해외로 수출해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변화의 속도와 크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상화된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업만이 지속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게 지난해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올해 경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허동수 회장은 “올해의 경영목표를 ‘Bridge to the Future’의 기조를 유지하며, 분야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강화, 선제적 위기관리 및 전략적 대응, 시너지 창출 및 사회적 역할 제고, ‘GSC Way(GS칼텍스 조직문화)’를 통한 실행력 강화라는 네 가지 실행과제들을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S에너지 출범에 대해선 전사적 차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GS칼텍스는 정유, 석유화학 사업에 집중하고, GS에너지는 신성장사업에 투자, 에너지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의 의사결정과 행동에 있어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인 GSC Way를 선포하기도 했다.

GSC Way는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조직가치인 신뢰, 유연, 도전, 탁월과 선제행동, 상호협력, 성과창출 이라는 세 가지 핵심행동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입문연수기간 중 틈틈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신입사원들의 이색 공연은 지난 8년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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