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최초 여성부사장 탄생

입력 2012-0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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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스는 재무총괄 김소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승진한 김소희 부사장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 여성 부사장이 됐다.

김소희 부사장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 여성 재무총괄(CFO) 전무로 차티스에 입사했다. 김 부사장은 회사의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면밀히 관리해 왔으며, 특히 올해 다수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빈틈없이 성공적으로 주도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를 졸업하고 서던 일리노이 대학(Sou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회계학 학사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맥쿼리신한 인프라스트럭쳐 자산운용, 알리안츠생명, 모토로라 코리아 등에서 다수의 중책을 역임했다. 김소희 부사장과 함께 개인보험부문 총괄 책임자로 킴볼 아이글하트(Kimball Igleheart) 부사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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