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소폭 상승…美 지표 호조

입력 2011-12-31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전일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86% 상승한 244.5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51포인트(0.10%) 오른 5572.28로, 독일 DAX30 지수는 49.57포인트(0.85%) 상승한 5898.3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32.25포인트(1.03%) 뛴 3159.81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장 중 약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올들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의 여파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올들어 17.6% 급락했고 독일 DAX30 지수도 14.7% 떨어졌다.

유로존 회원국이 아닌 영국 FTSE100 지수는 5.5% 하락했으나 다른 국가들 대비 하락폭이 적어 전문가들은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유로존 재정·채무 위기가 계속될 것이고 중국의 경기 하강 가능성도 있어 각국 정부의 대처 능력이 증시 등락의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츠스터키앤시에의 피에르 무통 펀드매니저는 “올해 증시는 여러 악재가 겹쳤다”며 “내년 1월 2~3주간 증시가 호재를 보일 경우 증시 투자는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52,000
    • +2.33%
    • 이더리움
    • 3,181,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51,200
    • +2.31%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181,900
    • +1.62%
    • 에이다
    • 481
    • +4.79%
    • 이오스
    • 667
    • +2.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2.23%
    • 체인링크
    • 14,280
    • +0.71%
    • 샌드박스
    • 34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