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공화국영웅 칭호 수여받아"

입력 2011-12-30 18:11 수정 2011-12-30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발표한 지난 19일 김 위원장에게 최고의 명예칭호인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75년 2월과 1982년 2월, 1992년 2월에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아 모두 4차례나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 '공화국영웅' 칭호를 4차례나 받은 사람은 김 위원장이 유일하다.

조선중앙통신은 2003년 4월13일 김일성 주석을 소개하면서 김 주석이 1953년 7월, 1972년 4월, 1982년 4월 등 3차례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정령'에서 "김정일 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인민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어 조국과 인민, 시대와 역사 앞에 영구불멸할 혁명 업적을 쌓아올리시었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 메달 및 국가훈장 제1급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령은 특히 김 위원장의 공적과 관련해 "북한을 핵억제력을 보유한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켰고 우리민족끼리 나가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셨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68,000
    • +0.96%
    • 이더리움
    • 3,103,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08,100
    • +0.79%
    • 리플
    • 719
    • +2.42%
    • 솔라나
    • 173,300
    • +1.17%
    • 에이다
    • 442
    • +3.51%
    • 이오스
    • 634
    • +2.42%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0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
    • 체인링크
    • 13,650
    • +4.68%
    • 샌드박스
    • 326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