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인사...2대 주주 박철완 팀장 임원 승진

입력 2011-12-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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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해외영업 1·2팀장을 상무보로 승진시켰다.

박 상무보는 1978년 생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 금호석화 지분 9.98%를 보유하면서 산업은행(14.4%)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과 아들 박준경 상무의 지분율은 각각 6.48%와 7.17%다.

금호석화는 이와 함께 송석근 생산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금호석화와 화학 계열사의 전문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능력이 있는 인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금호석유화학>

◇승진

▲부사장 송석근 ▲상무보 박철완 박준경 허권욱 김창민 김정환 고재감 송유선 손영수

◇상무 파견

▲CCK 박주완

<금호피앤비화학>

◇승진

▲부사장 문동준 ▲상무보 구자성

<금호미쓰이화학>

◇전보

▲총괄 부사장 온용현

<금호폴리켐>

◇전보

▲총괄 전무 이철규

◇승진

▲상무보 최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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