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우수관리농산물 생산자조직 3000개 육성

입력 2011-1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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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015년까지 우수관리농산물(GAP) 생산자 조직을 3000개 육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GAP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호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단계별로 관리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GAP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해 2015년까지 GAP 농산물을 전체 농산물 생산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GAP 생산자 조직에 대해 농협중앙회가 산지유통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주고, 개별 농가의 GAP 인증에 따른 부담과 농장관리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GAP 집단인증제도 도입한다.

과수·원예 브랜드 지원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때에도 GAP에 참여하는 영농조직과 농업인을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GAP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과 GAP 시설에서 가공한 농산물의 GAP 표시기준을 개선하는 작업도 내년에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GAP농산물 생산·공급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FTA 확대 등으로 늘어나게 될 수입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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