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절반 수도권에 집중”

입력 2011-12-27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 발표

사업체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이상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전 산업의 고용, 생산 등을 동일 시점에서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업체의 시도별 구성비를 보면 서울이 2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20.5%), 부산((7.7%), 경남(6.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인천(4.9%)을 포함한 수도권에 전체 사업체의 47.1%가 몰려 있었다.

연간 매출액의 시도별 비율은 서울이 31.6%로 가장 높았다. 경기(18.6%), 경남(6.1%), 충남(5.6%)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비중은 54.2%에 달했다.

자동차, 조선 등의 업체가 많은 울산은 사업체수가 전체의 2.1%에 불과했지만 매출액 비중은 5.2%로 높은 편이었다.

종사자는 서울이 25.4%로 역시 높았다. 경기(21.3%)와 부산(6.8%) 등 업체수가 많은 지역이 종사자수도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06,000
    • +1.96%
    • 이더리움
    • 3,17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1.62%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181,900
    • +1.96%
    • 에이다
    • 482
    • +5.7%
    • 이오스
    • 667
    • +2.46%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
    • 체인링크
    • 14,340
    • +2.28%
    • 샌드박스
    • 346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