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계열 통신3사 기업사업 매출 2조원 돌파

입력 2011-12-25 09:23 수정 2011-1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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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통신 3사(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의 기업사업부문(B2B) 연매출이 올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히 급격히 늘고 스마트오피스 수요가 늘면서 SK그룹 통신 3사의 기업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30% 이상 성장한 2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텔링크의 B2B 사업 매출은 2009년 1조2000억원, 2010년에는 1조6000억원이었다.

이들 3사의 법인영업 직원 수는 390여 명에 불과하지만,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춰 모바일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업 특화' 전략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또 스마트오피스 솔루션, 사물통신(M2M), 상권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다양한 기업 통신 상품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B2B 매출을 2조58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사의 기업사업 부문 임원과 팀장 66명은 2조5800억원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3일 한강변 25.8km를 걷는 '2012년 목표다짐 결의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첨단 통신기술과 고객기업 입장을 고려한 전략으로 놀라운 성장을 일궈냈다. 고객사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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