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 상장예심 통과

입력 2011-1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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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취업포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대표이사 이정근)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사람인에이치알의 상장 예비심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사람인에이치알은 설립 당시 4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연평균 140.5%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 해 3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300억 원의 매출과 4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고,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18억에 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2012년에는 매출 500억과 영업이익 100억 내외가 예상된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주력사업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외에도 인재파견, 헤드헌팅, 취업지원 사업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사업 구조를 보유해 매출의 안정성과 높은 수익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람인에이치알 이정근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취업포털 시장에서 사람인에이치알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크루팅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에이치알은 기관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43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97억~12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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