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만기 출소 2달 앞두고 23일 가석방

입력 2011-12-22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원정도박혐의로 복역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성탄절을 맞아 가석방 된다.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서민경제사범을 중심으로 한 모범수형자 등 762명을 23일 오전 10시 가석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신정환은 만기 출소 2달을 앞두고 가석방된다. 지난 6월3일 구치소에 수감된 지 6개월 남짓 만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정환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모범적인 복역생활을 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번 가석방 대상자는 징역 10년 이상의 장기수형자 49명, 환자 및 70세 이상 고령자 40명, 소년수 8명, 모범수형자 665명이다.

이 중에는 교정시설에서 생후 13개월의 남아를 양육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여성과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뒤 18년여동안 자격증 5개를 취득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한 이모씨 등도 포함됐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성폭력사범은 국민의 법 감정을 고려해 이번 가석방 대상에서 배제됐다.

신정환는 지난해 필리핀 세부 등의 카지노에서 상습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84,000
    • -1.13%
    • 이더리움
    • 4,298,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1.65%
    • 리플
    • 615
    • +0.49%
    • 솔라나
    • 194,400
    • +6.06%
    • 에이다
    • 508
    • +0.99%
    • 이오스
    • 697
    • +0.1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0.58%
    • 체인링크
    • 17,770
    • +0.85%
    • 샌드박스
    • 410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