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日팬미팅 투어 출발 어땠나

입력 2011-1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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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이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팬미팅 투어인 '2011, 이병헌 on stage'를 20일 일본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작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 '2011 이병헌 on stage'는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3개의 도시를 투어하는 약 6만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대형 스케일로 일본 팬들과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첫 공연이 열린 20일 요코하마 아레나앞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병헌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화 '지아이조'와 드라마 '아이리스'의 성공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팬이 몰려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이병헌의 팬미팅은 공연 장소 중에서도 도쿄돔을 제외 하면 가장 많은 팬들을 수용할 수있는 '요코하마 아레나'를 가득 메워 그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팬미팅 주최측은 "현재 일본의 K-팝 열풍 속에서 역시 이병헌의 존재는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그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는 공연이었다"며 "감히 한류스타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배우"라고 그의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팬미팅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이병헌은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을 뿐만 아니라 '지아이조2'를 찍기 위해 뉴올리언스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현지미팅을 진행하고 부족한 시간에는 화상 미팅을 하는 등 준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일본 뮤지컬 연출의 대물 '이마무라 네즈미'의 지휘 아래 이병헌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진 이번 팬미팅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재치와 위트가 가득담겨 팬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힘든일을 겪은 일본에게 배우 이병헌만이 전달 할 수있는 색다른 방법으로 위로의 말을 전해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하쿠호도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팬미팅이라는 이벤트를 뛰어 넘어 위로와 감사의 말을 마음으로 부터 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팬들에게 있어 의미있는 팬미팅을 만들기 위해 이병헌씨 스스로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장을 나서던 팬들은 "매번의 팬미팅에 왔었지만, 이번 팬미팅이 제일 감동적이였다" "이 팬미팅을 위해 많은 것을 오랜 시간동안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는 사실에 크게 감동했다" "기존의 팬미팅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공연이였다" "그의 진심어린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등 이병헌의 팬미팅에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병헌은 남은 요코하마 공연 2회 공연 후, 후쿠오카 1회, 오사카 2회로 팬미팅 투어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내년 초 '나는 조선의 왕이다'로 데뷔 후 첫 사극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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