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휴일영업 외환송금센터 개점

입력 2011-12-20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결혼 이주여성 배치…외국인 고객 편의 증대

KB국민은행은 20일 외국인 근로자들의 환전·송금 등 금융편의를 위해 안산시 원곡동에 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외환송금센터를 개점했다.

원곡동은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그 동안 평일 근무시간에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원곡동 외환송금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근무시간을 고려해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재테크와 금융편의를 돕기 위해 휴일 영업시간에도 통장개설이나 외화정기예금 신규/해지, 체크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의 고객 쉼터공간도 마련돼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근무인력은 해외송금·환전 등 외환실무경험과 외국어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배치했으며, 특히 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채용(중국 2명, 베트남 1명) 배치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의 정착과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2,000
    • +0.02%
    • 이더리움
    • 3,221,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29,900
    • -0.51%
    • 리플
    • 726
    • -9.81%
    • 솔라나
    • 191,700
    • -2.59%
    • 에이다
    • 469
    • -2.9%
    • 이오스
    • 636
    • -1.7%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06%
    • 체인링크
    • 14,500
    • -3.27%
    • 샌드박스
    • 332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