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신하균 폭풍 분노…누리꾼 "신하균만 보여"

입력 2011-1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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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브레인' 신하균이 폭풍분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 송현욱) 에서 김상철(정진영 분)의 개인 연구원으로 일하게 된 이강훈(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상철은 강훈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없고 전공의들을 관리할 수도 군림할 수도 없는 연구원을 하겠느냐"고 물었다.

강훈은 상철과 준석 앞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결국 강훈은 상철의 개인 연구원으로 채용됐고 준석은 강훈에게 새 연구실 청소를 시켰다.

처음 보는 이같은 강훈의 모습에 후배들은 돕겠다고 나섰지만 강훈은 이를 뿌리쳤다. 자존심까지 누그러뜨려가며 수모를 감당한 강훈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혼자 남아 연구실 청소를 하던 강훈은 급기야 쓰레기 봉지를 수차례 발로 차며 분노를 표출했다.

누리꾼들은 "이 드라마는 완벽한 신하균 드라마야" "신하균, 이렇게 매력적이었어?" "어쩜 분노해도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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