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황제' 마이클 잭슨의 유품은…무려 11억원

입력 2011-12-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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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당시 LA저택 가재도구 경매서 낙찰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사용했던 가구 등이 경매에 나와 모두 100만달러(약 11억원) 가량에 낙찰됐다.

경매업체 줄리언 옥션은 17일(현지시간) 진행한 경매에서 잭슨이 썼던 가재도구가 예상 낙찰가인 20만~40만달러의 3배 정도 고가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경매 물품은 잭슨이 지난 2009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세 자녀와 함께 살았던 로스앤젤레스(LA) 저택에서 나온 것들이다.

특히 잭슨이 직접 쓴 글귀가 적혀 있는 거울이 달린 장식장은 2만5750달러(약 3000만원)에 낙찰됐다.

잭슨의 자녀가 "아빠 사랑해요, 아빠 웃어요"라고 써놓은 칠판은 5천 달러에, 잭슨이 춤추는 사람을 그려놓은 욕실의자는 4480달러에 팔렸다.

이밖에 침대 밑에 놓여 있던 깔개는 예상 판매가인 400~600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1만5360달러에 낙찰됐다.

경매 목록에는 잭슨이 썼던 가구와 미술품 등이 포함됐지만, 사망 당시 누워 있던 침대는 유족들 요청으로 제외됐다.

줄리언 옥션은 이번 경매의 수익금 전액을 잭슨의 유가족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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