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홍명보 자선축구… 이수근 5골

입력 2011-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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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자선축구대회가 큰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18일 실내체육관에서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35명은 자선 축구대회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대회를 열었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2002한일월드컵 4강을 이끈 주역들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초청선수로 여민지(함안대산고), 심서연(대교 눈높이), 정의현, 신종훈(이상 FS 서울), 개그맨 이수근 등이 참가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자리를 빛냈다.

25골이 터진 경기에서는 희망팀이 13-12로 사랑팀을 이겼다.

이날 이수근은 희망팀의 역전성을 이끌었다. 이수근은 이수근은 정의현, 정성룡의 도움을 받아, 5골을 몰아쳤다. 12-12로 맞선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정의현의 정확한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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