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디도스 수사 압력 행사 사실 아냐"

입력 2011-12-17 21:04 수정 2011-12-17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에 대한 경찰 수사과정에서 청와대 외압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17일 해명자료를 통해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가 없다"면서 "사실이 아닌 것을 보도한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본청 단위에서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안비서관실은 사건 진행 상황을 보고받아 내부에 전달하는 역할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겨레21'는 청와대가 선거 전날 밤 디도스 공격 가담자들과 박모(38) 행정관이 술자리를 한 사실,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해커들 사이에 대가성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도록 경찰에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10% '껑충'…올해 김장값 얼마? [데이터클립]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세액공제, 더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경제한줌]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2,000
    • +1.63%
    • 이더리움
    • 4,37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67%
    • 리플
    • 1,535
    • +0.39%
    • 솔라나
    • 333,800
    • -2.68%
    • 에이다
    • 1,133
    • +7.7%
    • 이오스
    • 900
    • -1.96%
    • 트론
    • 278
    • -2.11%
    • 스텔라루멘
    • 328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0.47%
    • 체인링크
    • 20,420
    • -1.78%
    • 샌드박스
    • 478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