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소울' 이영현, "빅마마 뭉치는 날 곧 올 것 "

(사진=쇼노트)

빅마마 이영현이 또 다른 멤버 이지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현은 연말 조인트 콘서트 '크레이지 소울(Crazy Soul)-미치지않고서夜!'에서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영재 신용재 김원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다른 팀들은 멤버가 함께 하지만 이영현은 빅마마가 아닌 솔로 이영현으로 이번 콘서트에 임한다.

이와관련 이영현은 14일 오후 5시 서울 당산동 PTS연습실에서 열린 '크레이지 소울' 콘서트 연습실 공개에서 "이지영은 솔로 앨범 작업 준비대문에 바빠 이번 콘서트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면서 "이지영도 함께 하고 싶었겠지만 (솔로 활동을 하다보니) 각 개인이 사정이 있어 일정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무대에 함게 서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 기회에 달랜다. 그는 "같이 하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다"면서 "언젠가는 다함께 모여서 하는 공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브, 이영현, 포맨 등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크레이지 소울' 콘서트는 단순 발라드 공연을 넘어 세 아티스트의 협연 무대, 반전무대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