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맞은 제화의 대명사 에스콰이아 “확 젊어졌네”

입력 2011-12-15 11:00 수정 2011-12-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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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 업그레이드…젊은 층 공략 본격화

올해 50돌을 맞은 제화의 대명사 에스콰이아(현 이에프씨)가 한결 젊어졌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기존의 고객은 물론 새로운 젊은 층 고객들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토털 패션기업 이에프씨(Esquire Fashion Company, 대표: 조원익)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2 S/S 제화 컨벤션’을 개최하고 ‘젊어진 에스콰이아’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에스콰이아(ESQUIRE), 에스콰이아 블루라벨(ESQUIRE BLUE LABEL), 기라로쉬(Guy Laroche), 젤플렉스(GELFLEX), 내추럴라이저(Naturalizer) 브랜드의 S/S 콘셉트가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이번 S/S시즌 많은 변화를 한 에스콰이아 여화는 ‘Best Looking & Feeling’ 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헬레나 앤 크리스티(H&K)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부드러우면서도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컬러 선택으로 기존의 에스콰이아 제품보다 한층 화사하고 스타일리쉬해졌다.

에스콰이아 남화, 기라로쉬, 젤플렉스, 내추럴라이저 역시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을 위해 특수 중창을 제작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변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2012년에는 러브 에스콰아이아 캠페인을 통해 러브 쿠션 까래, 고객 이니셜 삽입 서비스, 에스콰이아 인연 찾기 이벤트, 기부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김락기 EFC 제화BG 전무는 “2012년 S/S시즌에는 50년 역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었을 때 가장 편안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좀더 젊고 트렌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 측면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화점과 할인점 등 상품 담당 바이어와 제화 업계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에스콰이아 여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헬레나 앤 크리스티의 고인희 실장이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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