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국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온 ‘야상 점퍼 대참사’ 사진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자신을 20세 여성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12일 “온라인에서 라쿤(너구리)털 야상 샀는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라쿤털 야상이 너무 예뻐서 온라인에서 샀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질렀다. 예상 밖으로 너무 아늑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여성은 야상 점퍼를 착용한 인증샷을 올리면서 굴욕담을 소개했다. 지퍼를 목 끝까지 올렸더니 외계인이나 송충이처럼 보인 다는 것. 이 여성은 “송충이나 샤워기, 헤어 드라이기 같다”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야상점퍼 대참사가 따로 없다” “봐도봐도 웃기다” “따뜻하긴 하겠네” “완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