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티몬’으로 불러주세요”

입력 2011-1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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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BI·서비스명 변경

▲티켓몬스터의 새로운 BI. 기존 티켓몬스터(TICKET MONSTER)에서 티몬(TIMON)으로 바뀌었다.
국내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는 BI(Brand Identity)와 서비스명을 ‘티몬(TMON)’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배우 공유를 모델로 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기존‘TICKET MONSTER’를 CI(Corporate Identity)로 유지하면서 ‘TMON’을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채택했다. 단 법인 및 회사명은 ㈜티켓몬스터로 계속 유지된다

새롭게 선보인 BI ‘TMON’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장’이란 의미를 영문‘O’자에 표현했으며, 소셜커머스 업계의 리더로서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부드럽고 유연한 느낌의 워드마크와 오렌지 컬러는 고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고, 보다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BI 개발 과정에서 기존의 서비스명 ‘티켓몬스터’와 ‘티몬’의 인지도 및 선호도를 알아보는 비공개 리서치를 진행했다. 설문 참여자 716명 중 91.5%가 ‘티몬’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들어본 적이 있으며, ‘티켓몬스터’(21.4%)보다 ‘티몬’(78.6%)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티켓몬스터는 배우 공유를 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로운 CF는 공유의 일상 속 소셜커머스 이용을 코믹한 에피소드로 담고 있으며, 10일부터 공중파TV를 시작으로 방영됐다.

이와 함께 티켓몬스터는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위조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위조품 판별 검수 프로세스를 구축 중이며, 이 일환으로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식재산권 보호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논의 중이다.

더불어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순수 추천고객지수’(NPSㆍNet Promoter Score)를 측정하고 고객센터 사후처리 시스템을 신설했으며 일부 딜을 대상으로 예약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구매 상품에 대한 영수증 출력을 사이트 상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켓몬스터가 소셜커머스 1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티켓몬스터를 믿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변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와 역량을 갖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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