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윤현상 보컬 및 작곡 능력에 "내가 곡 받고 싶다"

입력 2011-12-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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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작곡 실력을 갖춘 윤현상이 박진영에게 작곡능력에 관해 극찬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 윤현상은 노련하게 키보드와 마이크를 체크해 범상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윤현상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르자 박진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가수가 유재하다. 자기 목소리, 자기 말투로 부른 게 좋았다"고 호평했다.

혹시 자작곡도 쓰는지 묻자 윤현상은 "어제 잠이 안 와서 하나 썼다"고 답했다. 불러달라는 요청에 윤현상은 키보드와 마이크를 다시 세팅한 뒤 노래했다. 박진영은 단번에 "합격이야 합격"이라며 "작사 작곡도 잘 하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유재하 같은 가수 됐으면 좋겠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무대 뒷편에서 박진영은 윤현상에 대해 "유재하에 김범수 한 방울 떨어뜨린 느낌이다"며 "가사랑 작곡이 말이 안 된다. 지금 작곡가보다 낫다"며 "내가 곡을 받고싶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눈에서 하트가 쏟아졌다" "윤현상, 정말 숨은 보석 같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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