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하금열 신임 대통령실장

입력 2011-12-11 16:58 수정 2011-1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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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열 신임 대통령실장은 동아방송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KBS, MBC를 거쳐 SBS 보도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정통 방송맨이다.

신군부 시절 언론통폐합 때 KBS로 자리를 옮긴 이후 1991년 SBS 개국 멤버로 합류, 정치부장ㆍ위싱턴지국장ㆍ회장특별보좌역ㆍLA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3월부터 2년간 SBS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경영능력을 발휘했고 2009년 12월 SBS그룹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SBS 이사회 의장으을 거쳐 이달초 SBS 상임고문을 맡아왔다.

방송계에서 인화력이 좋고 따르는 사람이 많아 적이 없고 조직 안정화와 내부 갈등을 조절하는데 상당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듣는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에 SBS 정치부장이었던 하 내정자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오랜 교류를 통해 상당한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김혜경(57) 씨와 사이에 2남. ▲경남 거제(62) ▲부산 동래고 ▲고려대 독문학과 ▲동아방송·KBS·MBC 기자 ▲SBS 정치부장, 워싱턴 지사장, 미디어정책실장, 보도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SBS 이사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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