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골프스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8일(현지시간) 득남했다.
AFP통신은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인 오초아가 이날 저녁 8시58분 장남 페드로를 출산했고 “우리 둘다 괜찮다. 2.8㎏, 48㎝"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오초아는 2003년부터 LPGA 투어에 입문해 신인상을 받았고, 2차례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통산 27승을 올렸다.
2007년 4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제치고 새로운 골프 여제로 등극한 오초아는 LPGA 올해의 선수를 4차례나 올랐다.
그러나 2009년 12월 항공회사 아에로멕시코의 안드레스 코네사 사장과 결혼, 지난해 4월 전격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