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도로에 떨어뜨려도 끄덕없는 노트북?

입력 2011-12-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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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는 산업용 노트북인‘터프북 CF-31’이 산업용 노트북 장비시험에서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파나소닉터프북은 전세계 산업용 노트북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테스트 내용은 노트북을 우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지, 작동시킨 상태에서 던졌을 때도 계속 작동 가능한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노트북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여부다. 이 평가에서 파나소닉 터프북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작동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이윤석 시스템 솔루션 사업팀장은 “현장 작업에서 PC를 사용해야 할 경우 날씨를 비롯해 여러 돌발 상황에 따라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PC파손에 따른 데이터 손상으로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상존할 수밖에 없지만 파나소닉 터프북은 이러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파나소닉 ‘터프북 CF-31’ 2세대는 본체의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으로 처리했으며, 테두리는 강화플라스틱으로 디자인해 1.2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주요 접합부분은 특수 실리콘으로 코팅해 미세한 먼지나 모래가 노트북 안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봉쇄했고, 시간당 210mm 강수량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면 밝기는 1100nit로 일반 노트북(200~300nit)보다 많게는 5배 이상 밝아 한낮에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한번 충전한 표준 배터리로 최대 11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독립적으로 오픈이 가능한 포트 캡과 제품 자체에 달려 있는 손잡이로 인해 편리하다.

무게는 약 3.72㎏ 가격은 55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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