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전자에 ‘애정공세’ 지속

입력 2011-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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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열흘째 사자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에 대한 애정공세도 지속됐다.

7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59억원을 순매수했다.

은행(-257억원)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보험(1257억원)과 사모펀드(1109억원)가 매도세를 주도했고 증권선물(895억원), 연기금(285억원), 투신(166억원), 종금저축(2억원)이 동참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전기전자 업종을 각각 2000억원 가량 사들였다. 화학업종은 1200억원어치를 팔았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650억원)를 집중매수했다. POSCO(335억원), LG전자(280억원), 현대차(207억원), SK텔레콤(179억원), 한국전력(147억원) 등도 대량매수했다.

반면 LG화학은 1713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이닉스(-268억원)와 세아베스틸(-122억원)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75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보험(-202억원)이 200억원 넘는 물량을 쏟아냈다. 투신과 연기금은 54억원, 2억원 순매도했다. 사모펀드(40억원)와 은행(31억원), 증권선물(7억), 종금저축(5억원)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실리콘웍스(46억원)를 가장 많이 샀다. 하나마이크론(37억원), 에스엠(26억원), 와이솔(23억원), 원익IPS(20억원), 유진테크(17억원) 등도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에스에프에이는 88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33억원), 게임빌(-26억원), 다음(25억원), 네패스(-24억원), 유진기업(-18억원) 순으로 매도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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