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 발매

입력 2011-12-07 14:46 수정 2011-12-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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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식약청 허가 획득…간편한 복용 및 휴대 장점

▲SK케미칼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
입에서 녹여먹는 토종 필름형 발기부전치료 신약이 나왔다.

SK케미칼은 필름형 구강용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에스 50mg’를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엠빅스에스’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 간편하고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도록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만든 것이다.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한 신제형으로,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약물흡수력(약물의 생체흡수율의 정도)도 기존 정제 보다 16.7%이상 개선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1매당 5000원이라는 저렴한 약가에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아 복용과 휴대의 편의성도 높였다. 복법은 성행위 약 1시간 전에 권장용량 50m~100mg을 1일 1회 입 안에 녹여서 투여하면 된다.

최낙종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내년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08년 이후 매년 약 10 %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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